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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심수관도예 전시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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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심수관도예전시관은 주왕산관광지 도예촌조성사업의 하나로 2004~2013년 58억2000만원을 들여 696.83㎡ 규모로 청송백자전시관과 함께 조성되었습니다. 심수관의 도예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강제 연행되었던 조선도공의 눈물과 땀이 배인 심수관 도자기가 416년 만에 본향 청송으로 돌아왔습니다. 1598년 일본 사쓰마(현 가고시마)의 번주藩主 시마즈 요시히로에게 끌려간 심수관가의 초대 심당길沈當吉은 번주에게 녹봉을 받는 대신 도자기를 제작, 헌납했습니다.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기술을 후대에 전해졌고 12대손인 심수관(1835~1906)은 1873년 빈 만국박람회에 「대화병」을 출품,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일본을「도자기의 종주국」으로 부각시킨 것이 조선 도자기 장인의 후예였다는 사실은 참 흥미로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그 후 심수관의 후손들은 번주로부터 관요까지 위탁받은 12대 심수관을 기념, 그의 이름을 현재까지 답습 계명하고 있습니다.
본 전시관에 전시된 작품은 12~15대 심수관의 주요 작품들로 투각, 부조, 금채 등 심수관가 특유의 도예기법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금색유약 및 정교한 자기를 보면 일본 특유의 화려함이 연상되지만 옹기와 같은 투박한 구로사쓰마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역시 한 핏줄임을 실감케 합니다. 이 전시가 416년 전 고국을 강제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조선인 후손의 귀향歸鄕을 환영하고, 조선백자를 근원으로 일본 속 조선도자기의 꽃을 피운 심수관도자기와 청송백자의 만남을 기념하는 자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